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초반 질주가 거침없다. NC는 28일까지 17승3패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승률 0.850을 거두며 KBO리그 역대 개막 후 20경기 최고 승률 신기록도 썼다. 종전 기록은 1992년 빙그레 이글스의 승률 0.842(16승1무3패)다. 공수주 3박자가 완벽히 맞아 들어가고 있다. 팀 홈런은 31개로 리그 1위, 팀 타율은 0.296로 3위다. 1번부터 9번까지, 각자 자리에서 제 몫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테이블 세터는 타율 0.296로 포문을 연다. 6~9번 타순은 타율 0.300로 공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