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를 바꾼 전염병 13가지제니퍼 라이트 지음|이규원 옮김|산처럼|384쪽|2만원1918년 3월 미국 캔자스주 해스컬의 의사 로링 마이너가 주간지 '퍼블릭 헬스 리포트'에 "질병이 유행하고 있다"고 보고한다. 마이너는 초겨울부터 건강한 청년 수십 명이 '중증의 인플루엔자'에 걸려 죽자 충격을 받았다. 그러나 당국은 심각하게 여기지 않았다.'세계사를 바꾼 전염병 13가지'(2017)를 쓴 미국 칼럼니스트 제니퍼 라이트는 1918년에서 1920년까지 전 세계 인구 최대 5%의 목숨을 앗아간 스페인 독감이 유행했던 당시의 미국 상황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