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곽상도 의원이 11일 정부의 시중 약국 대상 공적(公的) 마스크 공급 채널로 선정된 의약품 유통업체 '지오영 컨소시엄'이 공적 공급이 본격화한 지난 13일 동안 28억~56억원에 달하는 이익을 거뒀을 것이라고 주장했다.곽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오영과 백제약품이 조달청으로부터 마스크를 한 장당 평균 900원~1000원에 넘겨받아 전국 약국에 1100원에 공급한다. 이는 장당 100원~200원가량 수익이 생기는 것"이라며 이렇게 주장했다. 곽 의원에 따르면, 전국 약국 2만818개에 대해 지오영 점유율은 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