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가 스프링캠프 마지막 평가전을 승리로 마무리했다. KT는 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투산 키노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마지막 평가전에서 9-2로 이겼다. KT는 이번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 7번의 평가전을 치러 3승1무3패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현지 야구장 사정으로 6회까지만 진행했다. KT는 선발 후보들이 마운드에 올랐다. 김민에 이어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 소형준이 등판해 2이닝씩을 던졌다. 김민은 2이닝 1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데스파이네는 최고구속 시속 149㎞의 직구와 체인지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