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퓨처스(2군) 선수단이 스프링캠프를 조기 종료한다. 한화는 "일본에서 진행된 퓨처스 캠프를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진 7일 종료한다. 선수단은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7일 밝혔다. 최원호 퓨처스 감독과 코칭스태프 8명, 선수 30명으로 구성된 한화 퓨처스 선수단은 지난달 10일부터 일본 고치에서 훈련했고, 지난 1일부터는 다카마쓰로 이동해 캠프를 소화해왔다. 선수단은 당초 오는 14일 귀국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한 일본 정부의 한국인 입국 제한 강화로 항공편 중단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