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군부의 핵심 가셈 솔레이마니가 죽었다. 미국이 벌인 일종의 '참수 작전'이었다. 파장은 컸다. 묘한 적대적 균형 상태를 유지하던 중동 정세는 순식간에 뒤집혔다. 중동에서 병력을 빼기에 바빴던 미군이 갑자기 증파한다는 소식이 들린다. 이란 대통령은 온 국민이 나서는 보복을 선언했다. 도대체 새해 벽두부터 왜 이런 긴박한 상황이 일어난 것일까?트럼프의 승부수랄까? 불리한 국내 여론을 반전시키려는 포석으로 읽힌다. 지난 3년 동안의 미국 대외 정책은 최근 신랄하게 비판받고 있었다. 이란과 북한 문제를 변칙적으로 다루면서 말만 앞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