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그룹 AOA(지민 유나 혜정 설현 찬미)가 '아는 형님'에서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2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컴백을 앞둔 그룹 AOA가 출연했다. 약 2년 10개월만에 '아는 형님'에 재출연한 AOA는 이날 여전히 털털하고 엉뚱한 입담으로 형님들을 사로잡았다.지민은 "'퀸덤' 파이널 경연 때 멤버들에게 '바지 터지게 열심히 해보자'고 말했다가 진짜 바지가 터져버렸다"라며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전했고, 찬미는 "활동할 때와 안 할 때 사이즈가 달라 똑 같은 옷을 2~3개씩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