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브라질을 만나는 태극전사들은 의연하게 결전을 준비 중이다. 유럽에서 제법 잔뼈가 굵은 황희찬(잘츠부르크) 역시 그 중 한 명이다. 황희찬은 16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셰이크 자예드 크리켓 스타디움 훈련장에서 열린 브라질전 대비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브라질전을 기대하고 있다. 선수들과 좋은 장면,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은 19일 오후 10시30분 아부다비 모하메드 빈 자예드 경기장에서 브라질과 친선전을 갖는다. 이번 경기는 브라질축구협회의 선제안으로 성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