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를 뒤흔든 2:4 대형 트레이드 이후 첫 맞대결의 승자는 전주 KCC였다. KCC는 16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79-76으로 이겼다.두 팀은 지난 11일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현대모비스의 라건아와 이대성이 KCC로 가고 KCC의 리온 윌리엄스, 박지훈, 김국찬, 김세창이 현대모비스 유니폼을 입었다. 규모가 규모였던만큼 큰 관심을 불러모았다. 트레이드 이후 첫 맞대결에서 웃은 것은 KCC였다. 시즌 9승(6패)째를 거두면서 단독 3위로 올라섰다.라건아가 친정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