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항공(JAL)이 항공업계 최초로 좌석 고를 때 유아가 있는 자리를 미리 알려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를 놓고 온·오프라인에서 찬반 논란이 뜨겁다.JAL은 지난 9월 '생후 8일에서 만 2세 이하 유아와 탑승하는 승객이 JAL 홈페이지에서 좌석을 선택할 경우 선택한 좌석에 아기 모양 아이콘이 표시된다'고 발표했다. 이 아이콘을 보고 아이를 피해 자리를 고를 기회를 다른 탑승객들에게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이 서비스는 JAL의 일본 국내 취항 노선에만 제공되며, 유아 동반 승객이 직접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에만 적용된다. 단체·대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