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 대표팀이 복병 캐나다를 누르고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C조 예선 2연승을 달렸다.세계 3위인 한국은 7일 고척돔에서 캐나다(10위)를 3대1로 눌렀다. 돌아온 국가대표팀 '에이스' 김광현의 호투와 2018시즌 KBO리그 MVP 김재환의 결정적 한 방, 그리고 조상우의 완벽한 마무리가 승리를 엮어냈다.좌완 선발 김광현의 호투는 돋보였다. 그는 2-0으로 앞선 6회까지 공 77개를 던지며 6이닝 1피안타 2볼넷만 내주며 캐나다 타선을 잠재웠다. 최고 구속 151㎞ 패스트볼, 좌타자 바깥으로 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