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라디오스타' 허지웅이 암 선고받던 날을 회상해 안타까움을 안겼다.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엄홍길, 이봉원, 허지웅, 한보름이 출연한 '산 넘는 녀석들' 특집으로 꾸며졌다.지난해 12월 혈액 암의 일종인 '악성 림프종' 판정 소식을 알리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던 허지웅이 오랜 투병 끝에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했다. 매년 건강검진을 받으며 건강을 챙겨왔다는 그는 처음 갔던 대학병원에서 암 선고를 받았던 당시의 생생한 기억을 털어놨다.허지웅은 여러 전조증상이 있었다며 "몇년 전부터 심하게 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