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문화권 발굴 조사에서 나온 유물들이 국가지정문화재가 된다. 문화재청은 23일 '합천 옥전 28호분 출토 금귀걸이' '합천 옥전 M4호분 출토 금귀걸이' '합천 옥전 M6호분 출토 금귀걸이' '합천 옥전 M3호분 출토 고리자루 큰 칼 일괄' '함안 마갑총 출토 말갑 옷 및 고리자루 큰 칼'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이들 가야 시대 유물 5건은 1980년대 발굴 조사된 합천 옥전, 함안 마갑총 고분 등 대표적 가야 고분에서 나왔다. 제작 시기는 5~6세기. 가야의 생활상과 기술 수준의 실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유물이다.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