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아산이 사실상 축구단 유지를 공식화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오세현 아산시장은 19일 아산과 대전의 2019년 하나원큐 K리그2 33라운드가 열린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을 찾아 시민구단 전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양 도지사와 오 시장은 이날 "충청남도와 아산시가 K리그의 메카이자 대한민국 축구의 핵심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했다. 아산 존폐의 키를 쥐고 있는 양 도지사와 오 시장이 공식석상에 나서 직접 언급한만큼 아산은 내년에도 K리그2에서 뛸 수 있을 전망이다. <스포츠조선 10월2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