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가 8일 좌담회를 열어 검찰의 조국 장관 수사 과정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다. 앞으로 3주간 이른바 '검찰 개혁'을 주제로 강연도 열겠다고 했다. 이 단체는 조국 법무장관 일가(一家)가 투자한 펀드의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도 은폐했다는 의혹을 받는다.참여연대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검찰과 민주주의: 검찰 권한은 누가, 어떻게 부여해야 하나'를 주제로 좌담회를 열었다. 하태훈 참여연대 공동대표가 사회를 맡고 대학교수 4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조 장관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지나치다'는 주장이 쏟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