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을 떠나 '독자 행보'를 모색하는 유승민 의원과 안철수 전 의원 측이 8일 '꽃가마 논쟁'을 벌였다. 유승민계 이혜훈 의원은 이날 라디오에서 "'안 전 의원은 문제가 정리된 후 꽃가마를 보내드리면 올 분이다'라고들 이야기한다"고 했다. 최근 유 의원이 안 전 의원에게 "함께하기 위해서라면 우주라도 가겠다"고 했지만 안 전 의원이 독일에서 미국으로 떠나는 등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에 대해 '유감'을 표시한 것이다. 하태경 의원도 "안 전 의원이 내년 총선을 건너뛰면 해외에서 객사할 것"이라며 "그때 자신의 정치적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