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이 처음 열렸던 1920년과 100회를 맞은 2019년은 순서만 바꾸면 똑같은 숫자! 그래서 로고도 '1920 ∞ 2019'예요. 무한(無限)의 띠로 둘을 잇는 거죠. 무한을 뜻하는 인피니티(∞)의 동그라미 두 개를 따로 떼어내면 숫자로 100이 되니까, 지금의 우리이자 다가올 새로운 100년도 상징하는 거예요."잠실벌에 '무한의 별'이 뜬다. 4일 오후 4시 50분부터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뒤흔들 2019 전국체전 개회식. 샘솟는 투지로 젊음을 불사를 스포츠 용사들을 위해 국악인 원일, 미술가 최정화, 연극연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