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맨유 '잉여전력' 알렉시스 산체스가 이탈리아 밀라노에 도착했다. 그를 보기 위해 인터밀란 팬 50여명이 공항까지 나왔다고 이탈리아 매체들이 전했다. 산체스는 인터밀란 구단의 메디컬 테스트를 거친 후 임대 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근 맨유 구단과 인터밀란 구단은 산체스의 임대 계약에 합의를 했다. 2018년 1월 아스널에서 맨유로 이적했던 산체스는 그동안 높은 주급을 받았지만 해결사 역할을 하지 못했다. 그를 데려온 전 무리뉴 감독이나 현 맨유 사령탑 솔샤르 감독으로부터 인정을 받지 못했다. 산체스는 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