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두산 베어스가 6연승을 달렸다. 이제 1위 SK 와이번스와 4.5경기 차다.두산은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K와의 시즌 13차전에서 4대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최근 6연승을 기록한 2위 두산은 SK에 4.5경기 차로 격차를 좁혔다. 반면 SK는 두산에게 2연전을 모두 내주면서 최근 3연패, 원정 5연패에 빠졌다.SK 앙헬 산체스, 두산 세스 후랭코프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SK가 1회초에 먼저 선취점을 뽑았다. 두산 수비가 흔들리며 기회가 왔다. 1아웃 이후 고종욱이 2루수 수비 실책으로 출루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