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여성 유튜버 성희롱 논란에 휩싸인 가수 이종현(29)이 소속 밴드 씨엔블루 탈퇴를 결정했다. 멤버들과 팬, 회사에도 사과를 전했다.씨엔블루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8일 "이종현은 당사 및 멤버들과 논의 끝에 팀 탈퇴를 결정했다"며 이종현의 입장을 전했다.이종현은 "부적절한 언행으로 상처를 입은 분들, 크게 실망하신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죄송하다"면서 "늦었지만 씨엔블루에서 탈퇴한다"고 밝혔다.이어 이종현은 "저로 인해 멤버들이 피해를 입게 돼 미안한 마음이다. 멤버들에게도 탈퇴 의사를 전했다"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