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각박한 외교 전쟁도 있을 수 있다. 우리도 감당할 역량을 갖고 있다." "(일본에) 행동으로 보여줄 필요를 느꼈다." "가해자와 피해자는 천년의 역사가 흘러도 변할 수 없다."문재인 정부 사람들이 한 말이 아니다. 역대 대통령 셋이 재임 중 한 말이다. 차례로 2005년 노무현, 2012년 이명박, 2015년 박근혜 대통령이 했다.강대국 지도자도 트럼프 대통령 빼면 하고 싶은 말 다 하지 않는다. 우리 대통령들은 화끈하다. 좌파건 보수건 대통령이 나서서 일본에 돌직구를 날린다. 민주화 이후 김대중 대통령만 빼고 모든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