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가 기분 좋게 연패에서 벗어났다.KIA는 1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제이콥 터너의 7이닝 무자책점 호투와 7회 말 이창진의 결승 희생 플라이로 4대1 낙승을 거뒀다.이로써 KIA는 48승60패(승률 0.444)를 기록, 같은 날 롯데 자이언츠를 6대0으로 대파한 6위 KT 위즈(53승58패)와의 격차를 3경기로 유지했다.KIA는 올스타전 브레이크 이후 9승5패를 기록 중이다.선취점은 KIA의 몫이었다. 2회 중전 안타로 출루한 최형우가 상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