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조선일보와 국토연구원이 '제24회 전국 초등학생 국토사랑 글짓기대회'를 연다. 어린이들에게 국토와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전하고자 마련한 이번 대회는 전국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원고 접수 기간은 오는 18일까지며, 심사를 통해 국토부장관상과 국토연구원장상 등을 수여한다. 학교를 통해 단체 접수하는 경우, 응모 편수와 학생의 입상 성적 등을 평가해 '지도교사상'과 '단체상' 등을 별도로 시상한다.●대상: 전국 초등학생●응모 마감: 9월 18일(수) 도착 소인분까지●응모 방법: 단체 접수 혹은 개인 접수 모두 가능하며 우편...
'뉴요커'가 되려면 비싼 물가와 교통 체증 외에도 감수해야 할 게 있다. 바로 '쥐와의 동거'다. 지하철 선로나 도로 쓰레기통 주변에서 먹이를 찾는 쥐를 보는 건 뉴욕 생활에선 일상이다. CNN은 최근 "뉴욕에 사람보다 쥐가 많다는 도시 전설도 있지만 최근 한 연구 결과 뉴욕에 있는 쥐는 200만마리 정도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뉴욕 인구는 2017년 기준 862만명이다.18세기부터 시작해 300여년 동안 '쥐와의 전쟁'을 벌여온 뉴욕이 쥐를 박멸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지난 6일(현지 시각) 뉴욕 브루클린 행...
강채영(현대모비스)이 8일 2019 현대양궁월드컵 파이널 개인전 결승(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대만의 탄야팅을 6대4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컵 파이널은 올해 치러진 월드컵 1~4차 시리즈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상위 8명이 출전하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 강채영은 혼성 경기에서도 김우진(청주시청)과 함께 호흡을 맞춰 러시아를 6대0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남자 농구가 25년 만에 월드컵(종전 세계선수권) 승전보를 전했다.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8일 열린 2019 FIBA(국제농구연맹) 중국 월드컵 순위 결정전 M조 최종 2차전(광저우)에서 코트디부아르를 80대71로 이기고 1승4패로 대회를 마감했다. 1994년 캐나다 세계선수권 13~14위전에서 이집트를 76대69로 이긴 이후 3개 대회 14연패 끝에 승리를 맛봤다. 본선에 오른 1998년과 2014년 대회는 각각 5연패로 마감했었고, 이번 대회에서도 조별 리그 B조 경기에서 아르헨티나·러시아·나이지리아에 패한 데 이어 M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 시각) 아프가니스탄 무장 반군 탈레반과의 평화 협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미국과 탈레반이 평화협정 초안에 합의하면서 미 역사상 최장기 전쟁(18년)으로 기록된 아프간 전쟁이 종식되는 듯했지만, 불과 일주일도 안 돼 돌연 추가 협상을 중단한다고 선언한 것이다.트럼프는 이날 저녁 자신의 트위터에 "8일 캠프 데이비드에서 탈레반 지도자들과 아프간 대통령을 각각 비밀리에 만나기로 했으나, 회담을 취소하고 평화 협상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불행히도 그들(탈레반)은 협상에서 잘못된 지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