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키움 히어로즈 좌완 이승호가 시즌 3패 위기에 몰렸다.이승호는 1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안타(1홈런) 3볼넷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체인지업 제구 난조 속에서도 잘 버텼지만, NC 중심 타선을 넘지 못했다.이승호는 1회 이상호를 투수 땅볼, 크리스티안 베탄코트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박석민에게 볼넷, 양의지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하며 첫 위기. 모창민을 1루수 파울 플라이로 돌려세웠다. 2회에는 권희동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 뒤, 손시헌을 헛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