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K팝 그룹으로는 처음으로 축하 공연을 해 관심을 끈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s)에서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주인공이 됐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서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던 마스는 최고 영예인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비롯 '올해의 비디오'와 '올해의 남성 아티스트' 등 7관왕을 차지했다.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마스는 대신 영상을 통해 "시상식에 참여하고 싶었지만 아쉽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호주 출신 싱어송라이터 키스 어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