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군부가 24일 아랍에미리트(UAE)와 가까운 오만해에서 지난 12일(현지시간) 발생한 유조선 4척에 대한 공격 등의 배후로 이란을 지목했다.AP통신에 따르면 마이클 길데이 미 합동참모본부 작전국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유조선을 겨냥한 폭발물 공격과 바그다드에서 벌어진 로켓포 발사의 책임이 이란 혁명수비대에 있다고 상당히 확신(very high confidence)한다"라고 말했다.앞서 지난 12일 오만해에서 사우디아라비아(2척), UAE(1척), 노르웨이(1척) 유조선을 겨냥한 공격이 벌어졌다.인명피해나 기름 유출은 없었지만 공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