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가 혐의를 인정한 가운데, "연예인 친구가 권유했다"고 폭로해 파문이 일었다.6일 황하나는 6일 오후 7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수원지법은 이같이 결정하며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방송된 SBS '8뉴스'에 따르면 황하나는 검찰 조사에서 "2015년 처음으로 필로폰을 투약했으며 이후 3년간 끊었다가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다시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 "연예인 A씨의 권유로 필로폰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