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올 봄 또는 여름에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미디르 푸틴 대통령과 회담을 할 것이라고 러시아 국영통신 리아 노보스티(RIA Novosti)가 25일(현지 시각) 보도했다.통신은 알렉산더 바슈킨 러시아 의원의 말은 인용, 북한과 러시아 두 정상이 올해 봄이나 여름에 만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정확한 회담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한다. 크렘린궁도 김정은의 러시아 방문이 추진되고 있다고 확인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에 "시간과 장소, 회담 형식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