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대기 중으로 배출되는 수은이 우리나라 서해의 해저 퇴적층에도 쌓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남해연구소 해양시료도서관에 보관 중인 약 500개의 해저 퇴적물 시료를 분석한 결과,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임동일 KIOST 연구팀이 분석한 시료들은 KIOST가 지난 10년 동안 서해, 북동중국해의 연안과 대륙붕에서 연구하면서 채취한 것이다. 그동안 연안 쪽에서 수은 농도를 측정하는 연구가 있었지만, 대륙붕까지 포함해 500개의 시료를 분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동일 박사 연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