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구본무(1945~2018·사진) LG 회장의 유족들이 작년 말 고인의 유지(遺志)에 따라 LG그룹 산하 공익재단 3곳에 총 50억원을 기부했다. 구광모 LG 회장 등 유족들은 이를 외부에 알리지 않았으나 LG복지재단 이사회 회의록이 공시되면서 뒤늦게 알려졌다.LG그룹은 21일 "유족들은 LG복지재단과 LG연암문화재단에 각 20억원씩, LG상록재단에 10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LG연암문화재단은 1969년 고 구인회 창업회장이, LG복지재단은 1991년 구자경 명예회장이, LG상록재단은 1997년 고 구본무 회장이 각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