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헌(20·한국체대)이 10일 2018~ 2019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이탈리아 토리노월드컵 6차 대회 남자부 500m 1차 결선에서 41초128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3일 독일 드레스덴 5차 대회 500m에서 임효준(23·한국체대)에 이어 은메달을 따낸 지 일주일 만이다. 황대헌이 이 대회 500m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남녀 모두 세계 최강을 자부하는 한국 쇼트트랙이 그동안 월드컵 메달을 집중적으로 수집한 것은 1000, 1500m와 계주 종목이다. 500m는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