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원 대한항공 감독이 경기를 스스로 풀어간 선수들을 칭찬했다.대한항공은 29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OK저축은행과의 2018~2019시즌 도드람 V리그 5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대1(25-21, 16-25, 25-20, 25-21)로 이겼다. 대한항공은 3연패에서 탈출하며, 17승9패를 기록. 2위 자리를 탈환했다. OK저축은행은 연승에 실패했다.박기원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지금 초긴장 상태다. 본인들도 자존심이 있으니 어떻게든 버텨보려고 한다. 눈물 날 정도로 버티고 있다.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야 할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