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KT 소닉붐의 새 단신 외국인 선수 저스틴 덴트몬은 위기에 빠진 팀의 구세주가 될 수 있을까. 일단 데뷔전은 성공적이었다. 경기를 풀어나가는 능력과 예리한 득점 본능에서 모두 합격점을 받기에 충분했다. 덩달아 KT 서동철 감독의 입가에 미소가 드리워졌다.최근 3연패의 부진에 빠졌던 KT가 되살아났다. 새로 합류한 덴트몬의 활약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KT는 29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서울 삼성전에서 1쿼터부터 압도적인 공격력을 자랑하며 100대85로 쾌승을 거뒀다. 덴트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