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최근 대미(對美) 핵협상 실무 대표를 최선희 외무성 부상에서 김혁철〈사진〉 전 스페인 대사로 교체한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워싱턴의 외교 소식통은 이날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의 새 카운터파트는 김혁철일 가능성이 크다"며 "최선희는 한발 뒤로 물러나 협상에 관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이 지난 22일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 화상 연설에서 "비건 대표가 새로 지명된 그의 카운터파트를 만날 기회가 있었다"고 밝혔는데 그 인물이 김혁철이라는 것이다.김혁철은 지난 17~19일 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