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사가 작성한 '계엄령 검토' 문건을 놓고 합동 수사가 벌어졌을 때 합참 출신 예비역 장성이 참고인으로 소환됐다. 수사팀이 군 서열 1위인 합참의장이 아니라 육참총장이 계엄사령관으로 적시된 된 이유를 집요하게 캐물었다고 했다. 당시 육사 출신 군 수뇌부가 쿠데타를 염두에 두고 비(非)육사 출신인 합참의장을 의도적으로 배제했다고 의심한 것이다. 참고인은 "그런 느낌은 못 받았다고 아무리 설명해도 못 믿겠다는 듯 물고 늘어지더라"고 했다. ▶계엄 검토 문건 작성을 주도한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은 수사 초기만 해도 "귀국해 조사받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