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번을 거푸 외면당했다. 자정 넘어 밤 1시 50분. 신문사 야근을 마친 뒤 집에 가려고 부른 카카오 택시의 호출 실패 횟수다. 일반 택시도, 모범택시도, 추가 요금을 지불하는 업무 택시 콜도 예외 없었다.이유는 명확했다. 호출지는 광화문, 행선지는 독립문. 택시 기사가 콜을 선택하는 현 시스템에서 이렇게 짧은 거리는 매력이 없는 것이다. 평소였다면 차라리 걸었겠지만 이날의 최저기온은 영하 10도. 그 순간 새로운 승차 공유 서비스 '타다'가 떠올랐다. 차량 공유 서비스인 '쏘카'를 운영하고 있는 이재웅 대표가 두 달 전 추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