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펜션 사건’ 이후 강릉아산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서울 대성고 학생 1명이 입원 나흘 만에 퇴원했다. 학생은 스스로 보행했으며 병원 문을 나서면서 두 손 모아 꾸벅 인사하기도 했다.21일 오후 4시 15분쯤 대성고 학생 A군은 검은색 점퍼 차림으로 부친과 함께 병원을 나섰다. 학생은 취재진 방향으로 두 차례 고개 숙여 인사한 뒤 서울로 향했다.A군은 앞서 이날 오후 3시쯤 퇴원수속을 밟고 일반병실에 있는 친구 2명과 인사를 나눴다. 친구 2명은 퇴원하는 이 학생을 향해 "먼저 올라가라. 다른 친구들도 올려 보내겠다. 서울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