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와 여자의 치아 수가 같다는 것을 처음 밝힌 사람은 16세기 벨기에 의사 안드레아 베살리우스였다. 그때까지 다들 남자의 이가 여자보다 많다고 믿었다. 기원전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가 그렇게 말한 탓이 컸다. 남녀의 치아 수를 세어보기만 해도 알 수 있는 사실을 2000년 동안이나 외면하고 있었다. 과학자는 '모두가 믿어온 것'을 믿는 게 아니라 베살리우스처럼 관찰과 실험 결과만 믿는다. ▶산소를 발견한 '화학의 아버지' 라부아지에는 프랑스 혁명 때 쉰한 살로 단두대에서 처형됐다. 겉으론 그가 대주주로 있던 세금관리조합의 비리가 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