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 장례식에서 추도 연설에 나선 조지 W 부시 당시 대통령은 레이건의 할리우드 시절 일화를 소개했다. 동료 배우가 레이건에게 "자네, 대통령 해볼 생각 없나?"라고 묻자 이렇게 대꾸했다고 한다. "자네도 내 연기가 별로라고 생각하나?" 유머를 삶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생각하는 미국인들은 장례식에서조차 농담을 빼놓지 않는다. ▶엊그제 열린 조지 H W 부시 전 대통령의 장례식은 상주(喪主)와 조문객들이 펼치는 유머의 향연이었다. 주로 고인(故人)의 농담이나 실수담을 소개하는 식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