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현대자동차의 합의로 타결 직전까지 갔던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막판에 노동계에 발목을 잡혀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광주시는 그제 광주 완성차 공장에 현대차가 530억원을 투자하되 35만대 생산을 달성할 때까지 단체협약을 유예하는 내용의 투자 협약안에 대해 현대차와 잠정 합의했다. 임금 등 단체협약 내용을 5년간 고치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 1만명 안팎 지역 일자리 창출 등 많은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그런데 광주시와 노동계가 이 합의를 하루 만에 뒤집었다. 노동계가 단체협약 유예 조항을 문제 삼아 반발하자, 광주시가 5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