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자산 버블(bubble·거품)은 지금까지 예외 없이 터졌다. 주식시장에서 많이 터졌지만 가끔 부동산에서 터질 때는 위력이 엄청났다. 버블이 빚으로 만들어졌을 때, 그 위력은 상상을 초월했다.2008년 미국발 금융 위기는 우리 식으로 말하자면 중산층 대상 주택담보대출에서 왔다. 낮은 금리로 주택 가격의 100% 넘게 빌려준다는 유혹에 너도 나도 집을 사면서 부동산 열풍이 불었다. 2006년 초 정점에 도달했던 미국 내 주택 가격은 2012년 초까지 인플레를 감안하더라도 36% 정도 떨어졌다. 1930년대 대공황 당시 하락 폭(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