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를 배우고 싶어서 왔어요."중학교 1학년 (염)다소미의 목소리에는 명확한 목표가 담겨 있었다.지난 24일 오전, 전남 영암군 일대에는 매서운 강풍이 몰아쳤다. 굵은 빗줄기도 주룩주룩 쏟아져 내렸다. 그러나 영암실내체육관에 모인 영암 지역 초등학생 및 중학생 250여 명은 궂은 날씨도 개의치 않았다. 오히려 '일분이라도 빨리 축구를 하고 싶다'며 간절한 바람을 드러냈다.이유가 있었다. 이날 아이들에게는 매우 특별한 '축구클리닉'이 준비돼 있었기 때문이다. 바로 2018년 K리그와 함께하는 유소년 축구클리닉이었다. 영암공설운동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