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3일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 확대 법안의 연내 처리 방침을 철회했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이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탄력근로제를 논의하면 국회도 그 결과를 기다려 줄 것"이라며 입법 연기 방침을 밝히자 이에 호응한 것이다. 이에 따라 연내 탄력근로제 확대 입법은 사실상 무산됐다. 앞서 여야는 지난 5일 문 대통령과 가진 여·야·정 상설협의체 회의에서 탄력근로제 확대에 합의했다. 야당은 '합의 파기'라며 반발했다.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이제 경사노위가 출범했기에 노동계와 경제계가 동의해 논의하겠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