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정원으로 오라/ 이곳에 촛불과 술과 꽃이 있으니/ 만일 당신이 오지 않는다면/ 이것들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만일 당신이 온다면/ 이것들이 또한 무슨 의미가 있는가.' 페르시아 시인 잘랄루딘 루미의 작품입니다. 제목은 '봄의 정원으로 오라'. 많은 작품에서 그의 '정원'은 신(神)과의 합일(合一), 연인과의 합일을 상징합니다. '노트북(The Notebook·사진)'의 소재는 후자입니다.주인공은 황혼의 남녀. 남자는 오늘도 요양병원 정원에서 공책을 펴 소리 내 읽습니다. 그 내용은 영화의 반을 차지하는 가난한 청년 노아와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