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경제보좌관이 한 세미나에 참석해 "(경제계·언론이 경제 위기가 아닌데도) 위기론을 말하면서 '기·승·전 기업 기(氣) 살리기'를 요구하는데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개혁의 싹을 미리부터 잘라내려고 하는 분위기나 흐름"으로 보인다고도 했다. 청와대 핵심 참모가 지금의 경제 위기 상황을 안이하게 보는 현실 인식도 문제지만, '기업 기 살리기'를 반(反)개혁으로 몰아붙인 것이 가슴을 더 답답하게 한다. 이런 시각을 가진 정부는 세계 어디에도 없을 것이다.침체에 빠져가는 경제를 회복시킬 방법이 기업 활력 제고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