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경찰 기구에 한국인 수장이 탄생했다. 21일 오후(한국 시각)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제87차 인터폴(INTERPOL·국제형사경찰기구) 총회에서 김종양(57) 전 경기경찰청장이 신임 총재로 선출됐다.유력한 후보 중 하나였던 러시아의 알렉산드로 프로코프추크 부총재와 겨뤄 이룬 쾌거다. 득표율은 국제 관례상 비공개이지만 큰 표 차이로 당선됐다고 현장에 있던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김 총재는 당선 직후 소감을 밝히면서 "우리의 공동 목표인 '안전한 세상'을 위해 함께 갑시다"라고 말했다. 김 총재가 당선되자 회의장에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