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900만달러 매치플레이...첫 홀 버디에 20만 달러 별도 내기 "첫 홀 버디에 10만 달러를 건다고? 좋아, 두 배로 하지."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크리크 골프장.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와 필 미켈슨(이상 미국)이 오는 24일 900만달러(약 101억원)가 걸린 ‘세기의 대결’을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벨트를 지키려는 챔피언과 거센 도전자처럼, 마주 선 채 서로의 눈을 똑바로 응시하며 사진 촬영도 하고 기 싸움을 벌였다. 그러나 거친 설전이 오간 게 아니라 서로에 대한 농담과 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