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르노 이사회는 20일 밤(현지 시각) 카를로스 곤<사진> 회장의 해임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곤 회장이 500억원의 소득 신고를 누락한 혐의로 일본 검찰에 체포되면서 르노-닛산 동맹이 균열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르노 이사회는 사실 확인이 끝날 때까지는 곤 회장에 대한 판단을 보류하겠다는 방침이다. 르노 이사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현 단계에서 이사회는 닛산과 일본 사법당국이 곤 회장을 대상으로 수집한 것으로 보이는 증거에 대해 논평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대신 티에리 볼로레 최고운영책임자(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