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마이크로닷(25·본명 신재호)의 부모가 과거 주변인들로부터 수십억 원대의 돈을 빌린 뒤 ‘야반도주’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재개한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이날 충북 제천경찰서는 "마이크로닷의 사과문을 토대로 수사를 재개하기로 결론 내렸다"며 "피의자(마이크로닷 부모)들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들의 자진귀국을 종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전날까지 가족관계확인 등을 통해 피의자 신원이 확인되면 내사단계로 전환할 방침이었다. 재수사 결정의 단초는 지난 20일 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