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주진우)는 지난 17일 송인배(50)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10시간가량 조사했다고 밝혔다. 2010년 8월부터 작년 5월까지 충북 충주 시그너스컨트리클럽 골프장의 이사를 지내며 총 2억8000만원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다. 이 골프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후원 회장이었던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 일가가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 비서관이 2012년과 2016년 총선에 출마했는데, 당시 골프장에서 받은 돈이 불법 후원금인지가 쟁점이다. 송 비서관은 골프장으로 출근하지 않은 ...